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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가면역질환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 방법

by 히둥 2025.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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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 방법

1. 정의

자가면역질환은 자신의 항원에 대하여 항체를 만들어서 생기는 면역병입니다. 자신의 면역세포가 신체 내 정상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병리적 반응을 특징으로 합니다. 쉽게 설명 하여 내 몸의 구성 인자에 대한 알러지의 일종입니다. 이를 게임에 비유하자면 아군이 나를 적으로 인식해서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팀킬과 비슷합니다. 이러한 반응은 전신에 나타나거나 특정 장기나 조직에 국한될 수 있으며, 급성 또는 만성 경과를 보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 홍반성 루프스, 쇼그렌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관련 질병으로는 전신 경화증, 연소기 당뇨병, 피부근염, 다발근염, 혈관염, 다발 경화증 등이 있습니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데 이 질환이 발생하는 곳은 주로 의료 기술과 보건 위생이 발달한 선진국이고, 아프리카 등지의 후진국들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 기생충이 제기되었습니다. 기생충이 존재하면 면역계가 기생충에서 집중하지만, 구충제 등으로 기생충이 박멸되다시피 한 선진국의 경우 면역계가 일할 곳이 없어서 엉뚱한 곳으로 눈을 돌리는 것입니다. 기생충은 숙주의 면역력을 악화시키기 위해 특별한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 물질이 인류가 살아오는 동안 면역력을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시켜 자가면역질환의 발병을 막아왔다고 합니다.

2. 증상

자가면역질환의 증상으로는 만성피로와 미열, 체중 변화, 탈모, 눈과 입의 건조함, 관절통, 근육통, 피부 발진 등이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손가락, 손목, 발가락 관절의 통증과 부종, 조조경직감 등이 특징적입니다. 피부근염의 경우 팔·다리 힘 빠짐 증상과 근육통, 피부 발진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피로감, 체중 변화, 삼킴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서는 체중 변화, 피로감, 변비, 추위 민감성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원인

질환의 종류가 총 100가지가 넘으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질환이 여러 가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감염, 식이요법,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면역체계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호르몬 변화와 스트레스, 감염 등이 주요 유발 요인으로 추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발병 위험이 남성보다 큽니다. 미국에서는 환자의 75%이상이 여성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만큼 여성의 면역력이 남성의 면역력보다 월등한 반작용으로 지나친 면역력이 자신을 해칠 확률이 큰 듯 합니다. 유전적 요인이 강한 질병으로는 루푸스가 대표적입니다. 루푸스는 가족력이 66% 이상으로 유전적 요인이 크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란성 쌍둥이에서 35% 정도의 발병 일치율을 나타내는 것을 보면 환경적 요인도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영양 상태, 주변 환경 등의 기본적인 환경적 요인 외에도 몇몇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감염 경험, 약물 복용, 호르몬 변화, 흡연, 외상, 자외선 등도 관련 요인으로 많이 지목 됩니다.

4. 진단

자가면역질환의 진단은 임상 증상, 신체검사, 혈액검사(자가항체 검사, 염증 수치 등), 영상검사 등을 종합하여 이루어집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2010년 분류 기준에 따라 관절 침범 양상, 자가항체 검사, 염증 수치 등을 평가합니다.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의 경우 혈액 검사상 갑상선호르몬 수치 변화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에 대한 관련과로는 질환에 따라 류마티스내과, 소화기내과, 신경과, 피부과, 신장내과 등의 진료과에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5. 치료 및 예방

면역억제제 또는 항염증제를 통해 면역반응을 조절합니다. 예를 들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스테로이드제, 항류마티스약제 등이 사용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는 조기 항류마티스약제 투여가 중요하며, 균형 잡힌 운동과 관절 보호를 필요로 합니다.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서는 갑상선호르몬제를 보충하여 갑상선 기능을 유지하는 치료를 합니다. 그리고 한방 치료로는 면역력 강화와 증상 완화를 위한 한약, 침, 약침, 추나 요법 등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나이가 들거나 질병에 걸려 몸이 약해지면 면역력이 지나친 수준에서 정상 수준으로 떨어져 증상이 오히려 호전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일부러 면역력을 떨어뜨리면 암의 발병이나 바이러스/세균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집니다. 1가지 질환을 갖고 있으면 또 다른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한 장기에서 생기는 질환이 다른 장기에서 다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질환이 한 번 생기면 꾸준한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성이 임신하는 경우 호전되거나 악화되기도 합니다.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성의 임신 상태가 체내 면역력을 되려 증가 시키거나 태아를 위해 억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건선 같은 피부 관련 질환은 신체 면역 물질의 약 70%가 응집된 장 건강과 직결되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유산균 섭취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영유아 때 요구르트를 먹이면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낮아질 수도 있다는 실제 관련된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러한 환자들은 일반인 대비 비타민 D의 결핍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비타민 D의 결핍 여부 확인은 피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따로 비타민 D 영양제를 섭취해 준 경우, 증상이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섭취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